[fun한富랜드]6,,,악세사리 가게, 두근두근

- 감성적 브랜드네임을 활용하여 친근한 소비자 소통을 시도하다.

2019-07-17     최강모 기자 (경영공학박사)

최근 다양한 매장이름들이 감성적 브랜드네임을 활용하여 편안하게 소비자와 소통하는 사례들이 자주 발견되곤 한다. 

강한 브랜드이미지보다는 친숙하고 한국적인 정서에 소통포인트를 두는 트랜드와 무관하지 않는듯 하다. 

두근두근

브랜드 네이밍의 필수요건 4가지에는 읽어서 기분이 좋아야 하고, 듣기에 편안해야 한다. 또한, 기억하기 쉽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확실한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두근두근은 감성적 키워드이기에 듣거나 기억하는 것에서는 적합하지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가에 대해서는 악세사리와 소품이란 메시지가 과연 두근두근으로 잘 전달되는 것일까에 대한 의구심은 존재한다.

하지만, 두근두근이 악세사리나 소품분야가 아닌 정육식당쪽에서 사용된다면 어떤 효과가 더 증가될까. 그렇다. 이미 이런 시도들은 상표권 정보에서 감지가 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브랜드구축과 함께 상표출원을 통해 브랜드네이밍에 대한 안전한 사용권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근두근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좋은 상표로 평가되는 요건에는 ① 독창성이 있는 상표, ② 기억하기 쉬운 것, ③ 상품 및 기업 이미지에 부합되는 것, ④ 수요자의 기호에 맞는 것, ⑤ 시대적 감각에 맞는 것, ⑥ 발음하기 쉬운 상표, ⑦ 오직 한가지로만 발음되는 것, ⑧ 부정적인 느낌이 없는 것, ⑨ 해외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 ⑩ 외국상표와 동일유사하지 않은 것 등이 있으니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