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민(民)+평화손잡기 행사

-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강화에서 고성까지 평화누리길 500km를 50만명이 연결

2019-04-20     윤정희 기자
4월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대표 이석행)은 남북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일인 4월 27일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 500km을 손으로 연결하는 평화손잡기 행사를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참여나 후원을 원하는 국민은 디엠지(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홈페이지(http://www.dmzpeacechain.com)를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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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민(民)+평화손잡기 선언문에 따르면 기미년(己未年)이후 백년 만에 맞는 4.27 판문점선언, 그 1주기를 축하하며 이 땅의 민초들이 뜻 모아 ‘DMZ 민(民)+평화손잡기’ 행사를 펼칠 것이다. 그 날을 기해 50만 명의 남녀노소가 손 맞잡고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 500km를 한 몸으로 엮어 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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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어린이와 어른, 청년과 노인, 학생과 직장인, 여성과 남성을 아우르는 모든 시민을 초청하여 민간인이 주도하는 평화의 축제를 열고자 합니다. 이념과 한반도라는 지역을 넘어 인류 평화를 위해 온 나라 시민이 손을 부여잡고 평화의 인간띠를 이어보려 합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DMZ 길을 따라 50만 시민이 인간띠를 이어가면, 머지않아 남과 북을 관통하는 항구적인 평화의 인간띠가 만들어지리라는 꿈을 꾸어봅니다.( DMZ 민(民)+평화손잡기 선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