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베트스 코리아 브랜드,,,그룹계열사가 절반 이상 차지

- 9개그룹 계열사가 60%차지 - 삼성계열, 범현대계열 6개로 가장 많아

2019-04-17     신동호 기자
2019

4월 10일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에서 제7회 ‘Best Korea Brands 2019(이하 2019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52조원으로 2018년 브랜드 가치 총액 146조원 대비 4.2% 성장했다.

9개그룹 계열사가 60%차지

50대 브랜드 중 8개그룹 계열사가 28개로 56%를 차지하였고, 나머지 개별 기업은 22개로 44%를 차지 했다.
그룹을 중심으로 한 8개 계열사의 브랜드가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은 소수의 기업에 집중화된 우리나라 산업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삼성, 범현대계열 6개로 가장 많아

가장 많은 기업의 브랜드를 차지한 계열은 삼성계열과 범현대계열로 각 6개씩의 브랜드가 선정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LG계열이 5개, SK계열이 3개, CJ, GS, 롯데, 신세계, 신한은행 계열이 각 2개씩의 브랜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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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브랜드는 크게 다양한 업종을 거느린 그룹 계열의 기업과, 종합식품 기업 오뚜기,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처럼 기업의 핵심사업으로 포지셔닝 되는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인터브랜드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도 소수의 그룹에 속한 브랜드가 독점하기보다는 일정 카테고리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세계 속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과 다른 점이다.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된 50개의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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