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깊은 뜻이 브랜드 141…여기어때® 잘난체®, 여행의 설렘을 글자로 디자인하다

- 브랜드 네이밍에서 BI, 전용서체까지…'잘난체®'에 담긴 여기어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2026-08-08     김진덕 기자

브랜드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로고로 인식되며, 글자로 완성된다. 숙박·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브랜드 경험을 서비스에만 머물게 하지 않았다.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이라는 브랜드 감성을 글자에 담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전용서체 '여기어때® 잘난체®'를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했다.

여기어때®

"여기 어때?" 한마디에 담긴 브랜드 이름

'여기어때®'는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추천의 표현이다. 여행지를 소개할 때, 맛집을 권할 때, 숙소를 추천할 때 누구나 한 번쯤 사용하는 말이 바로 "여기 어때?"다.

브랜드는 이 짧은 질문 속에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좋은 경험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말할 수 있는 생활 언어를 브랜드명으로 선택함으로써 친근함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BI에도 담긴 친근한 브랜드 성격

여기어때®의 BI는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직선과 라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여행이 주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높은 인지성과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언어는 이후 브랜드 전용서체 개발의 기준이 됐다. 즉, 로고와 서체가 서로 다른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 언어로 연결된 것이다.

로고를 닮은 글자, '여기어때® 잘난체®'

여기어때® 잘난체®는 브랜드 로고의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아 개발된 타이틀 전용 서체다.

모음은 라운드와 직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자음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무리돼 친근하면서도 개성 있는 인상을 만든다. 단순히 예쁜 글꼴이 아니라 브랜드의 성격인 '친근하고 즐거운 여행'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광고 카피나 이벤트 타이틀처럼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콘텐츠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브랜드의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여기어때®

잘난체® 고딕, 정보 전달을 위한 또 하나의 브랜드 목소리

브랜드 출시 5주년을 맞아 공개된 잘난체® 고딕은 기존 잘난체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인 확장형 서체다.

잘난체®의 기본 모듈과 자소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획의 균형을 정리해 읽기 편하도록 개선했다. 화려한 개성보다 명확한 전달력을 우선해 안내문, 설명문, 온라인 서비스 화면 등 정보 중심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잘난체®와 정보를 전달하는 잘난체® 고딕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는 '투 트랙 브랜드 서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잘난체®와 잘난체® 고딕, 무엇이 다를까?

여기어때®

브랜드를 공유하는 가장 쉬운 방법

여기어때®는 잘난체®와 잘난체® 고딕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인쇄물, 광고, 상품, CI·BI 등 다양한 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글 1만1천172자, 라틴 95자, 특수문자 967자, 딩뱃 127자를 지원해 신조어와 외국어 표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자까지 브랜드가 되는 시대

도시브랜드연구소 강병호 대표는 “브랜드 전용 서체는 이제 단순한 디자인 자산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로고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성격과 감성을 글자가 대신 말해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여기어때® 잘난체®는 브랜드의 즐거움을, 잘난체® 고딕은 브랜드의 신뢰와 명확함을 전달한다. 서로 다른 두 서체는 하나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브랜드는 이름에서 시작하지만, 글자에서 완성된다. 여기어때®는 '잘난체®'를 통해 브랜드의 목소리까지 디자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