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농산물 개별브랜드,,,이제는 육성에 투자해야 한다

- 소비자가 모르는 브랜드는 있으나마나 한 브랜드다

2019-04-16     신동호 기자
경남무역

광역시 중 개별브랜드 1위는 43개의 울산광역시, 2위는 32개의 광주광역시가, 3위는 25개의 대구광역시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3개의 개별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경기도내 자치단체 개별브랜드 보유 1위는 화성시로 47개의 브랜드를, 과천시을 포함한 6개 시∙군은 1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

강원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농산물 개별브랜드를 보유한 곳은 강릉시로 101건을 보유하고 있다. 횡성한우로 유명한 횡성군은 51개로 도내에서 5번째로 많은 농산물 개별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충청북도 내 1위는 괴산군이 73개의 개별브랜드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육쪽마늘로 유명한 서산시가 99개로 1위를 차지했다. 명실상부 전국 1위 농산물 공동브랜드 1위 굿뜨래를 가지고 있는 부여군은 29개 브랜드로 5번째로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충청남도

전라북도 1위는 128개의 김제시로, 전국 지자체 중 개별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딧불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무주는 6개의 브랜드로 전라북도 내에서 가장 적은 개별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라남도 공동브랜드 1위는 99개를 보유한 녹차의 고장 보성군이며,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군은 3개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경상북도에서는 동계스포츠의 드라마를 쓴 컬링과 흙마늘로 유명한 의성군이 88개로 1위를 차지했고, 참외의 고장 성주는 4개의 개별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상남도는 함안군이 84개로 1위를, 2위는 82개의 산청군이며, 명품과일 이로로 브랜드를 가지고있는 경남무역이 1개의 브랜드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감귤로 유명한 제주도는 농어업 도시인 서귀포시가 55개로 42개의 제주시를앞서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대적할 수 없는 감귤의 유일한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감귤을 대표할 수 있는 썬키스트 같은 강력한 브랜드를 육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주도

참고로, 자료의 출처는 2019.01.02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정책자료로 지자체를 통해 브랜드 현황을 취합한 자료이며, 상표 등록여부 및 등록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상표등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