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숨은 보석 55...’어사촌®’, 삼복더위면 더욱 빛나는 횡성 삼계탕의 명가

- 횡성 옛지명 '어사매'와 어머니의 손맛이 만나 탄생한 한방삼계탕 브랜드

2026-07-14     김효정 기자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삼복(三伏)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삼계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는 삼복철이면 하루 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삼계탕 맛집이 있다.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77, 횡성종합운동장 정문 앞에 자리한 어사촌®이다.

어사촌®은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횡성한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한방삼계탕 전문점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깊고 진한 한방 육수에 푹 삶아낸 부드러운 닭고기, 은은하게 퍼지는 한약재의 풍미는 몸을 보하는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오래된 단골집으로,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어사촌®의 진짜 매력은 음식만이 아니다. 브랜드 이름 속에는 횡성의 역사와 가족의 따뜻한 추억이 함께 담겨 있다.

'어사촌®'의 '어사'는 횡성의 옛 지명인 '어사매'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브랜드에 담아 횡성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또한 '촌'은 어린 시절 삼복더위마다 어머니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정성껏 끓여 주시던 보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의 손맛과 따뜻한 정을 이어가겠다는 철학이 브랜드 이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처럼 어사촌®은 지역의 역사와 가족의 추억,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철학이 하나의 브랜드로 완성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삼복철이면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바쁜 곳이지만, 어사촌®은 여름에만 찾는 계절 음식점이 아니다. 깊은 맛과 꾸준한 품질 덕분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몸보신을 위한 한 끼는 물론 따뜻한 한방 국물 한 그릇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횡성의 대표 외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횡성

브랜드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때 더욱 오래 기억된다. 어사촌®은 횡성의 옛 지명과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두 가지 소중한 유산을 브랜드에 담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

올여름 삼복더위 속에서 건강한 보양식을 찾는다면, 그리고 횡성만의 이야기가 담긴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다면 어사촌®이 가장 잘 어울리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