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 132…’다시만난 세계’,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이 되는 전략 제시
- “흔들리는 패권 사이에서 전략적 가치를 높여라!” - 격변하는 국제질서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세계질서의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지침서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미중관계사 전문가인 김희교 교수의 신간 “다시 만난 세계”가 출간됐다.
“다시 만난 세계”는 국제질서의 거대한 격변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유엔 시스템과 동맹체제의 기반 약화, WTO 체제의 쇠퇴, 달러 패권의 불안정성 등 기존 세계질서에 나타난 균열을 분석한다.
특히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이에 맞서 부상하는 중국, 그리고 BRICS 간의 충돌 속에서 한 세기 넘게 작동해 온 외교 공식들이 어떻게 힘을 잃어가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단순한 국제정세 진단에 머물지 않는다. 각자도생의 국제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치·경제적 요인을 짚어내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세계질서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에 서기 위한 대전략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다시 만난 세계”는 대한민국의 5장 무질서 시대, 북한이 한 선택미래를 고민하게 하는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은 총 3부 11장으로 되어 있다.
1부 무질서 시대의 개막(1장 기존 질서에 생긴 틈/2장 흔들리는 미국의 패권질서/3장 버티는 중국/ 4장 무질서 시대의 등장/ 5장 무질서 시대, 북한이 한 선택/6장 무질서 시대, 한국 보수 진영의 대응)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체제와 키신저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지돼 온 미국 주도 패권질서의 균열과, 그 공백을 파고드는 중국의 부상을 분석한다. 저자는 유엔 시스템의 무력화, WTO 질서의 쇠퇴, 동맹체제 약화, 시장 영향력 감소, 달러 패권의 불안정성 등 미국 패권을 지탱해온 6가지 축을 통해 세계질서 변화가 가져올 위기와 기회를 조명한다.
2부 새로운 세계와 그 설계자들(7장 무질서 시대, 성패를 가를 10가지/8장 무질서 시대의 특징/9장 신질서와 부상하는 굿플레이어들)에서는 지정학적 위기가 경제적 충격으로 직결되는 지경학 시대를 조명하며, 흔들리는 미국 중심 질서와 다극화 세계의 부상 속에서 글로벌 정세를 좌우할 10가지 핵심 어젠다를 제시한다. 달러 패권의 균열, 탈달러 금융 플랫폼의 부상, 희토류 공급망 경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자원의 무기화, 그리고 북극항로와 유라시아 횡단철도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을 통해 세계 경제와 외교 권력의 새로운 흐름을 분석한다.
3부 신질서를 향한 대전략(10장 신질서 예상 시나리오/11장 우리는 어떻게 신질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에서는 무질서한 국제질서 이후 도래할 새로운 세계질서를 전망하며, 탈식민주의적 시각에서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신질서의 주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관점과 조건을 살펴보고, 국내 정치 현상과 안보 이슈를 국제정세 속에서 재해석한다. 나아가 핵무장론과 핵우산 의존의 한계를 지적하며,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전체의 평화를 위한 다자안보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저자 김희교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미중관계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근현대외교사와 미중관
계사 전문가로 〈역사비평〉 편집위원을 지냈고, 동북아 평화체제 국제연대(준)기획위원장이다. 저서로 《짱깨주의의 탄생》 《안녕? 중국!》이 있고, 공저로 《역사 용어 바로 쓰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현대중국을 찾아서(모두 2권)》와 《20세기 포토 다큐 세계사 1 : 중국의 세기》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 민중의 성장이 국제관계에 미치는 연구를 주로 해왔고, 현재는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