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 128...'그렇게 일을 배웠고, 그렇게 일을 마쳤다'
- 화려함 대신 본질을 택한 한 임원의 기록…“일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법을 묻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 LG®, 현대®를 거친 한 임원이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정리한 한 권의 기록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성공 스토리나 조직 내부의 비밀을 파헤치는 대신, 오랜 시간 조직 안에서 ‘어떻게 일해왔는가’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스스로의 답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방법’이 아닌 ‘기준’에 있다. 흔히 기대하는 ‘일 잘하는 법’이나 ‘성과를 내는 기술’ 대신, 일을 대하는 습관과 태도, 그리고 판단의 기준을 중심에 둔다. 보고서를 쓰기 전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먼저 묻는 습관, 회의에서 말을 남기기보다 ‘결정’을 남기려는 태도, 성과 자체보다 그 판단의 근거를 기록하려는 선택 등은 특정 기업이나 직무를 넘어 어디서든 통용되는 일의 본질을 짚는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직장인의 회고록에 머물지 않는다. 창업과 혁신, 리더십, 협상과 설득 등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독자에게 스스로의 일과 삶을 재정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조직 안에서의 역할을 넘어, 언젠가 조직 밖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지난 2년간 SNS를 통해 연재되며 꾸준히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온 이 콘텐츠는, 종이책 출간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 속에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일의 기준’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하나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은 총 2부로 되어 있다.
CHAPTER 1. WORK -'그렇게 일을 배웠고, 그렇게 일을 마쳤다'에서 .56개의 주제를, CHAPTER 2. LIFE -'인생에 관해 내가 깨달은 것들'에서는 14개의 주제와 내가 배우고 깨달은 일과 인생의 15가지 습관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삼성®, LG®, 현대® 대기업 세 곳을 다녀보니, 결국 남는 건 회사 이름이 아니라 일하는 태도였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서든 통하는 일의 기준이 있다. 좋은 회사보다 좋은 판단이 진짜 커리어를 만든다”고 했다.
저자 박만수는 대원외국어고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보스턴 칼리지에서 컴퓨터사이언스 학사를, 뉴욕대학교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로 돌아온 후 삼성전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LG전자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고, 마지막으로 LG사이언스파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을 했다. 이후 현대글로비스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이노베이션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을 역임했다. LG전자 근무 중에는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