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숨은 보석 45…‘설원 순대국육개장’, 정성과 진심으로 끓여낸 한 그릇

- NO 포장식 간편조리, YES 처음부터 끝까지 부부의 손맛…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완성한 깊은 맛

2026-04-28     김효정 기자
강원도

강원 횡성군에는 소박하지만 진정성으로 빛나는 맛집이 있다.

‘설원 순대국육개장’은 흔히 볼 수 있는 간편식 기반 식당과는 결이 다르다. 포장된 재료를 뜯어 끓이는 방식이 아닌, 재료 준비부터 조리, 상차림까지 모든 과정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정직한 밥집’이다.

이곳의 철학은 단순하지만 분명하다.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면 어떻게 만들까.” 부부가 직접 운영하며, 딸과 아들, 사위와 손주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기준을 지켜왔다. 그 기준은 곧 손님의 식탁으로 이어진다. 한 끼를 내어놓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정성과 진심이 담긴다.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육개장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화려함 대신 기본에 충실한 맛, 그것이 이 집의 경쟁력이다.

강원도

‘설원 순대국육개장’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공간이 아니다. 정직한 음식이 주는 안심,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는 한 끼를 경험하는 곳이다. 횡성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