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富랜드] 285...’제로데이택배®’, ‘고속버스가 택배가 되다’
- 당일 보내고 당일 받는 서비스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6시간. “오늘 보내면 오늘 받는다.” 물류의 상식을 가볍게 뒤집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회사가 선보인 ‘제로데이 택배®(ZERODAY EXPRESS)’는 고속버스의 빈 화물칸을 활용해 전국 주요 도시를 당일로 연결하는 도어 투 도어 특송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이미 달리고 있는 인프라의 재발견’이다. 승객만 태우던 고속버스가 이제는 고객의 소중한 물품까지 함께 싣고 달린다.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도착하는 구조로, 서울-부산 기준 약 6시간이면 배송이 완료된다. 기존 택배의 ‘하루+α’ 개념을 ‘제로데이®’로 압축했다.
‘제로데이택배®(ZERODAY EXPRESS)’는 이용 방식도 간단하다.
앱이나 웹으로 예약하면 퀵서비스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고, 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실어 발송한다. 도착지에서는 다시 퀵이 연결돼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된다. 말 그대로 문 앞에서 문 앞까지 이어지는 ‘Door-to-Door’ 물류다. 바쁜 직장인이나 급한 서류·선물 배송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간 자체가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서비스 선택지는 세 가지다.
터미널에 직접 방문해 접수·수령하면 고속버스 택배 요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반면 퀵 연계 서비스를 선택하면 편의성은 극대화되지만 거리 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온라인 접수 역시 가능하지만, 자전거·악기·가구·일부 전자제품 등은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터미널별로 접수 및 수령 가능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이용 전 체크는 필수다.
제로데이택배®의 진짜 가치는 ‘속도’ 그 이상이다. 이미 존재하는 고속버스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추가 인프라 투자 없이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가성비 혁신’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승객과 동일한 경로를 이동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브랜드 네임 제로데이®는 말 그대로 오늘 오전에 발송된 물품을 오늘 받을 수 있는,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 '진정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의 '원데이(One-day)' 배송과 차별화하여,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0일'로 표현하며 서비스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브랜드 디자인 콤비네이션 마크는 글자 아래에는 속도감을 상징하는 곡선 라인과, 아래의 선에 있는 곡선은 고속버스의 바퀴를 형상화해 고속버스 택배라는 특징을 나타냈으며,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한글 '제로데이 택배®'는 영문 워드마크 하단에 작은 크기로 배치되어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브랜드의 주된 색상은 강렬한 빨간색이며, 배경은 흰색으로 조합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며, 긴급성과 속도를 강조하는 효과를 높였다다.
브랜드 로고타입은 볼드하고 기울임이 적용된 고딕(산세리프) 계열로, 획의 일부가 길게 늘어져 속도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당일 배송'이라는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당일배송, 완벽배송, 스마트배송’이라는 슬로건처럼, 제로데이택배®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시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물류가 곧 경쟁력인 시대, 고속버스는 이제 사람뿐 아니라 ‘시간의 가치’까지 실어 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