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XR 산업 도약 이끄는 ‘2026년 XR 지원사업’ 본격 추진

- XR 제품 고도화부터 융복합 서비스 제작까지 전방위 지원…4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2026-03-26     김진덕 기자

서울 소재 XR(확장현실)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융복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6년 XR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2026년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발 및 제작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XR 관련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 가능한 XR 제품 및 서비스 제작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2026년 XR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XR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고도화 중인 서울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며, 1차로 2천만 원, 2차로 1천만 원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제품 및 서비스의 제작뿐만 아니라 성능 개선과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6년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은 서울시 소재 XR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기관과 함께 XR 기반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총 6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XR 기술의 산업 간 융합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기대된다.

두 사업은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지만, 모두 선정될 경우 하나의 사업만 선택해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통적으로 서울에 본사나 사업장, 지점 또는 연구소를 둔 기업이어야 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참여 제한이 없어야 한다. 또한 휴·폐업 상태가 아니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채무불이행이 없는 기업이어야 한다. 필수 제출서류를 갖춘 기업만 신청 가능하며, 세부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은 각 사업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2026년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진행한 뒤, 상단 메뉴 ‘사업신청’에서 해당 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작성·업로드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XR 기업들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 XR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