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원주시장 예비후보, “원주시의 ‘엔비디아 현수막 행정’은 시민 기만…실체 없는 AI 정책 강력 규탄”

- “홍보용 현수막만 가득”...보여주기식 엔비디아 교육관련 비판 - 데이터센터 유치 오판으로 원주 AI 산업 골든타임 놓쳐…“행정 무능의 극치” - 박현식 예비후보, “외산 기업 종속 탈피하고 국산 NPU 기반 실속 있는 AI 생태계 구축해야

2026-03-21     신동호 기자
박현식

박현식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AI를 연구한 산업공학 박사로서 전문가 입장에서 원주시의 엔비디아(NVIDIA) 관련 교육 사업과 데이터센터 유치를 ‘실체 없는 공수표 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규탄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원주시가 화려한 현수막 홍보에만 매몰되어 정작 지역 AI 산업의 자생력과 미래 먹거리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1.“엔비디아 이름만 빌린 현수막 행정, 시민 혈세 낭비다”

박현식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원주시 곳곳에 걸렸던 엔비디아 관련 홍보 현수막을 언급하며, “국내 많은 기관이 교육을 진행중인데 이제와 교육관을 건립한다는 것은 실질적인 취업 연계나 지역 산업 기여도는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일갈했다. “특정 외산 기업(엔비디아)의 폐쇄적 생태계인 교육에만 집착하는 것은 우리 청년들을 특정 기업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 NPU(AI 반도체) 자립화 흐름을 완전히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 인원만 말하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며, 실제 원주 내 AI 관련 기업 유치로 이어지지 않는 한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2.“데이터센터 유치 오판은 원주 미래에 대한 직무유기”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하여 박 예비후보는 원주시의 전략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데이터센터는 AI 산업의 심장임에도 불구하고, 원주시는 구체적인 인센티브나 부지 확보 전략 없이 말로만 유치를 외치고 있다”며 시정의 안일함을 꼬집었다. 또한 인프라 구축 실패로 인해 원주가 AI 산업의 변두리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시정의 정책적 오판이 부른 참사’로 규정했다.

3.“엔비디아 종속 탈피, ‘K-AI 반도체’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박현식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국산 NPU 기반의 자생적 AI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라는 이름값에 기대지 않고, 리벨리온·퓨리오사AI 등 국산 AI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설계 및 최적화 인력을 양성하는 ‘원주 방산형 AI 커리큘럼’ 도입을 약속했다. 단순 홍보가 아닌, 방산 관련 데이터센터와 AI 스타트업이 실제로 원주에 터를 잡을 수 있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전용 인프라 제공을 공약했다.

“말뿐인 시장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필요하다”

박현식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들은 화려한 현수막이 아니라 내 자녀의 일자리와 원주의 미래 통일수도 목표를 원한다”며, “원주시정은 실책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본인은 당선 즉시 원주의 AI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여 외산 종속을 끊고 국산 NPU 중심의 진정한 통일수도를 준비하는 AI 특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