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280…’일취월잔®(日醉月醆)’

- 익숙한 사자성어를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

2026-03-06     김효정 기자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꽃게탕 전문 한식주점 일취월잔®이 푸짐한 한식 안주와 깊은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산 서면의 핫플레이스로도 꼽히는 이곳은 술 한잔과 함께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표 메뉴인 ‘우삼겹 더덕한판’은 은은한 불향이 더해진 우삼겹과 향긋한 더덕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넉넉한 양과 아낌없는 재료 사용으로 ‘안주빨 세우기 좋은 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꽃게탕 전문점답게 깊고 진한 국물 맛 역시 단골들의 발길을 이끄는 이유다.

맛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일취월잔®은 해운대에서 한식 안주와 술자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브랜드 일취월잔®(日醉月醆)은 사자성어 일취월장(日就月將)의 두 번째 글자 나아갈 취(就)를 동음 이의어 취할 취(醉)로, 네 번째 글자는 장수 장(將)을 술잔 잔(醆)으로 변경해 서비스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브랜드 디자인 워드마크는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가 오묘하게 표현된 서체를 사용했으며, 브랜드 네임의 의미 “술은 마실수록 는다”를 직접 표현해 이해의 용이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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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일취월장(日: 날 일, 就: 나아갈 취, 月: 달 월, 將: 장수 장)은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것을 이룩하고 한 달이 지나면 크게 앞으로 나아감, 날마다 달마다 성장(成長)하고 발전(發展)한다는 뜻”으로, “학업(學業)이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진보(進步)한다”는 뜻이다. 유의어로 日將月就(일장월취) 日就(일취) 日進月步(일진월보)가 있다.

유래는 “중국(中國) 주나라(--)의 제2대 성왕(成王)에게 신하(臣下)들이 경계(警戒)의 말을 올리자, 성왕(成王)이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발전(發展)하니 배움이 광명(光明)에 이르게 되리라(日就月將 學有緝煕于光明)”는 ≪시경(詩經)≫의 구절(句節)을 인용(引用)한 말이다. 자신도 학문(學問)의 정진(精進)에 노력(努力)할 것이니 신하(臣下)들 또한 훌륭한 학문(學問)과 행실(行實)을 보여 달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