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270…전남장흥 ’상선약수마을™’
- 물과 숲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상징 표현
2025-12-26 김효정 기자
사자성어의 묘미는 직관적인 의미도 있지만, 브랜드 철학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 장흥군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상선약수마을™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도덕경』 구절에서 이름을 따온 상선약수마을™은 그 이름처럼 물이 풍부하고 숲이 우거져 도시민들에게 완벽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장흥의 진산인 억불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상선약수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지는 운치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산책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마을 곳곳에는 서당샘, 중샘, 정자샘 등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약수터가 있어 언제든지 맑고 시원한 약수를 맛볼 수 있다.
상선약수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방문객들은 대나무와 약수를 이용해 직접 표고약수죽밥과 전통 방식으로 우려낸 야생 녹차 다도 체험을 통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브랜드는 지리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를 그대로 사용했다.
한편, 사자성어 상선약수(上: 윗 상, 善: 착할 선, 若: 같을 약, 水: 물 수)는 “최고(最高)의 선(善)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老子)의 사상(思想)에서, 물을 이 세상(世上)에서 으뜸가는 선(善)의 표본(標本)으로 여기어 이르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