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녹차와 튀르키예 리제 홍차 문화 교류의 날’, 10월 18일 열려

- 형제의 나라가 된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차의 역사와 문화 교류

2025-10-16     신동호 기자

오는 18일 제주도의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제주 서귀포 녹차와 튀르키예 리제 홍차 문화 교류의 날> 행사가 열린다.  한국전쟁과 터키대지진을 서로 도우며 형제의 나라가 된 한국과 튀르기예가 양국의 차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한다.

이 행사는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지혜학교 <차학(Teaics)기반 차의 세계사와 차관광을 통한 사회봉사>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심화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등에서 대학 교양 수준 이상의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와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튀르키에는 100년의 차(茶)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소비국의 위치를 확보했다.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차문화는 차학(Teaics)으로 국제적인 차 연구 주도국가의 위치를 마련했다.

튀르키예의 차산업은 중국, 영국, 인도를 능가하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차무역센터를 건립하고, 그 센터의 하산 왼더센터장이 서귀포를 찾아 <제주 서귀포 녹차와 튀르키예 리제 홍차 문화 교류의 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한국에서는 <차학의 구조>를 개발한 차학자 박병근 전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다. 100년의 터키 차역사와 문화, 터키의 전통차도구인 <차이난득>에 대한 발표와 한국과 튀르키예의 차를 통한 협력방안을 박병근 전 교수가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위원에서 지원하는 지혜학교의 12주 강의를 받은 박소정 수강생은 <안덕산방도서관에서 배운 튀르키예 차역사 학습기>를, 박승태씨는 <대한민국학과 튀르케예학에서 찾은 협력의 차문화>를 발표한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개설된 강의를 통해 각국의 차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그 문화속에 숨은 차의 환대의 가치를 소방서와 경찰서 자원봉사로 이어가는 모습은 바람직한 공적교육프로그램의 운영 태도다

오는

<차학(Teaics)기반 차의 세계사와 차관광을 통한 사회봉사> 는 한국이 국제적으로 가장 앞서서 4700년 역사의 세계 차문화, 지식, 기술, 전통 등을 종합하여 학문적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것이 1999년에 개발되어 국제학술대회에 발표된 차학의 구조 (Framework for Teaics) 이다. 한국에서 체계화되고 개발된 <차학>으로 세계사를 차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강의가 <차학(Teaics)기반 차의 세계사> 이고, 이강의를 통해 습득한 차의 세계사 지식을 가지고 수강생들이 차관광을 떠나서 차를 통한 사회봉사를 기획한다는 것이 본 강의의 주요 내용이다.

이 강의 마지막 강의가 터키의 차전문가를 직접 초청하여 이 행사를 여는 것은 <한국전쟁때 한국을 도운 터키 군대와 2022년 터키 대지진에서 터키를 도운 한국 소방대의 협력>의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형제의 나라의 모습을 기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