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옥문화비엔날레 주제…’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

- 전통과 현대 어우르는 문화 축제 기대

2025-08-28     신동호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6일 군청에서 열린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올해 행사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는 한옥이 지닌 본래의 의미와 공동체 문화를 재조명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8월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조직위는 한옥을 “숨과 삶이 깃든 쉼터이자,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의 공간”으로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제를 ‘집은집’으로 결정했다. 또 ‘숨·삶·쉼’의 초성인 ‘ㅅ’이 한옥 지붕과 닮아 있다는 점을 활용해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제인 ‘달빛 아래 한옥’은 월출산과 구림한옥마을의 운치 있는 풍경을 담았으며, 이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 주제 전시관 △구림한옥스테이 특별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영암도기박물관 연계 전시 △지역 작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구림공고 한옥건축학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조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암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목재누리페스티벌·달빛뮤직페스티벌·월출산국화축제·마한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