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 뇌과학에서 뇌활용 시대를 위한 두뇌 이야기
근래에 보기 드문 역작이다. 뇌 과학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산산이 깨뜨리고 뇌 과학 관련 책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는 정보 과잉의 시대를 맞아 혹사하고 있는 뇌를 활용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과잉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나’의 존재감을 잃지 않고, 우리의 뇌가 정보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정보를 활용하여 더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국민 필독서로 추천한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그 어느때 보다 편리함을 매일매일 맛보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걱정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에 너무 의존을 하다 보니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어느 순간에 내가 바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어디까지나 인간과 함께 살아야 하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지능' 즉, 사고력,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총 4부 30가지 주제로 되어있다.
1부 ‘나’를 잃어버린 시대는 5가지 주제를. 2부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 뇌는 6가지 주제를. 3부 뇌과학에서 13가지 주제를. 4부 한국인의 브레인 파워에서는 6가지 주제를 아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뇌 과학 연구에서는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지만, 뇌활용 학분에서는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뇌를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건강관리와 교육훈련, 자기계발 전반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하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지능’을 깨우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력,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은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의 주인이 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에 더욱 빛나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가진 ‘자연지능’이며,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은이 장래혁은 부산 출생. 로봇공학자의 꿈을 안고 한양대 공대에 진학해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학연산협동과정으로 상태진단 분야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생명공학벤처를 거쳐,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내 유일 뇌잡지인 《브레인》 매거진 편집장이자 유엔 NGO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뇌교육 분야 대표 전문가.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