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지도자 조건…“공익 추구형”의 “높은 역량” 필요

- 공익 추구형, 공익을 위한 문제 해결이 목표 - 높은 역량, 공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고도의 통찰력

2025-01-01     신동호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쑥대밭이다. 한 번의 선택을 잘 못한 대가 치고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민은 매일매일 언론과 SNS로 전해지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밤잠을 설치고 있다.

국가든 조직이든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의 자질이다. 어떤 지도자를 선택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운명이 천양지차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부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과거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지도자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자질은 ‘공익 추구형’이며, ‘높은 역량’이다.

2025년 대한민국은 위기와 기회로 시작을 했다.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면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최악의 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주체는 ‘국민’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시는 똑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첫 번째 조건은 “공익 추구형” 지도자이어야 한다.

심리연구소 ‘함께’의 김태형 소장에 따르면 “공익 추구형”은 “권력을 잡기 위해 뭔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하기 위해 권력을 필요”로 한다. 반면 “사익추구형”은 “뭔가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게 아니라 권력을 잡기 위해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조건은 “높은 역량의” 지도자이어야 한다.

“높은 역량”이란 “현상을 분석하고 본질을 파악해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고도의 통찰력”이 다.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일지라도 모든 분야에서 고도의 역량과 전문성을 가질 수 없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가진 지도자는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국민이지만, 실제로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국민이 선택하는 지도자다. 따라서 국민의 올바른 선택만이 국민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공익 추구형”이며, “높은 역량”을 보유한 지도자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삶의 궤적을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은 죽어서도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체성은 과거는 현재로, 현재는 미래로 일관성 있게 연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 나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은 “공익을 추구하며 높은 역량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도자의 자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