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깊은 뜻이 브랜드 64…“베어트리 파크®”

- 말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동물과 식물이 조화로운 환상의 공간

2024-12-21     김동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명소 '동물원과 수목원' 베어트리 파크® 탄생은 버리고 줄여서 단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는 에센스 “말 그 이상의(More than words)”의 확장 아이덴티티(Extended Identity)의 특징 베어(Bear)와 트리(Tree)를 네임과 디자인에 일관성 있게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베어트리

베어트리 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동물원과 수목원’ 브랜드다. 10만여 평 대지에,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이 뛰놀고, 1000여 종, 40만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2008년 브랜드는 개발되었고, 2009년 5월 11일 개장했다.

45년의 역사를 가진 수목원 송파(松波)랜드의 “송파(松波)”가 서울시에 있는 송파구를 연상시키는 등 소비자들에게 오인 혼동을 주고 있어 변경하게 되었다.

브랜드 에센스는 대한민국 수목원 중 가장 큰 차별적 특징인 국내 유일 “동물이 있는 수목원”이라는 특징을 “말 그 이상의(More than words)”으로 결정했다.

브랜드 네임 베어트리 파크®(Beartree Park®)는 확장 아이덴티티며 대표 상징동물 반달곰 베어(Bear)와 희귀하고 다양한 수목원을 상징하는 트리(Tree)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디자인 심볼마크는 반달곰, 꽃 그리고 수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베어트리 파크®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연녹색의 하트 모양 수목은 베어트리 파크®가 시작된 “자연 사랑의 마음”이다. 곰을 감싸고 있는 흰색 꽃은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식물과 꽃의 신비로운 모습이다. 어미와 아기 반달곰은 ‘기쁨과 환영”을 의미한다.

로고타입은 자연, 기쁨, 즐거움을 장체의 정갈한 고딕으로 표현했다.

베어트리

베어트리 파크®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선호도 조사 결과 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한 안을 선택한 것이다.

실제 브랜드 네임 결정 당시 내부 임직원 23명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베어트리 파크®는 2번째 선호 안 이었다. 하지만 수목원 브랜드 에센스 “말 그 이상의(More than words)”과 수목원의 가장 큰 특징 곰과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한 안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