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향 향기가 가득... 청수 곳자왈 제주

2019-03-26     브랜드타임즈
사진제공

흰서향나무라고도 하며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라나며 높이는 약 1m이다. 꽃이삭에만 털이 나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길이 7∼14cm, 너비 l.2∼3.5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고 윤이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2∼4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나며 묵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포는 넓은 바소꼴이고 꽃자루에 흰 털이 난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잔털이 난다. 수술은 8개이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달걀처럼 생긴 공 모양이고 길이 8mm 정도이다. 5∼6월에 주홍색으로 익으며 독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군산군도·제주도·거제도)·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백서향 [白瑞香]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