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제35회 졸업전시…”3355”

- 남다른 관점과 차원이 다른 창의력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디자인 축제

2024-10-27     김진덕 기자

제35회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가 10월 31일(목)부터 11월 04일(월)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전시 장소는 성수동에 있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 갤러리아포레 G층)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10월 31(목)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며, 관람은 11월 01일(금)부터 11월 04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3355(삼삼오오)”로 ‘4년 동안의 여정 끝에 모여 자신의 서사를 한 자리에서 풀어낸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제35회

단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제 35회 졸업 전시, “3355”

졸전 위원장(김세은)에 따르면 “삼삼오오(3355)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모습을 뜻하는 사자성어 이며 35회 졸업전시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시각이 모여 만들어지는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학생들의 화합의 결과물이다. 응집된 모두의 이야기가 앞으로의 작업의 기반이 되어 각자의 서사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디자인은 “3355라는 숫자들을 한 명, 한 명을 의미하는 단순화된 도형으로 바라본 다음, 이들이 한 곳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그라데이션과 다양한 동적인 요소로 표현해 졸업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담아냈다’고 했다.

끝으로 “졸업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밤낮없이 준비한 학생들을 응원해 주면 더없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학과장 이창욱) 졸업생들은 광고회사, 국내 기업체, 방송국, 출판사, 디자인 전문회사, 영상관련 업체, 캐릭터, 웹디자인, UX디자인 컴퓨터 관련 산업 등에서 유능한 디자이너로 능력을 인정 받으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