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랜드노믹스®…영월군, ‘예밀와인™ 드라이’

- 지역 농특산품 자원으로 만든 국산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24-09-08     신동호 기자

영월군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특산품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와인을 넘어 해외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도

영월군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된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밀와인™ 드라이’는 진한 붉은색을 띠고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캠벨얼리 품종보다 타닌 성분이 많아 적당한 무게감과 깔끔한 맛으로 평가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24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11. 15 ~ 17)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구매자 초청 시음회, 주류 판매점·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브랜드 ‘예밀와인™ 드라이’는 지역 농특산품이라는 특징을 강조해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 명칭 “예밀리”에서 유래했다.

브랜드 디자인 심볼마크는 ‘예밀와인’의 영문 첫 글자 ‘Y’에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그래픽을 결합해 디자인했따.

컬러는 ‘레드와인’을 상징하는 컬러를 적용해 제품으로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로고타입은 두꺼운 고딕체를 사용해 신뢰와 규모감을 표현했다.

“2024년도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 대표 농산물 포도를 활용하여 빚어낸 예밀와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