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체, 여주도자기축제를 빛내다

- 대표 특산물 도자기 요소를 담은 서체로 축제 이미지 강화

2024-05-07     원혜정 기자

여주시는 지난 1월에 발표한 여주시 전용서체 ‘여주도자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포스터에 여주도자체를 사용해 축제 도자기 대표 도시로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여주도자체는 여주시 대표 특산물 도자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하였다.  도예문화의 맥을 이어 발전하고 계승 시키는 여주시의 지속성을 담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제36회

여주시는 지난 1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완료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6자로 구성되었다.

여주시는 전용서체를 활용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타 시군과 차별화된 여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여주시 공공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축제 포스터에 전용서체를 사용한 것이다.

여주시는 전용서체를 공공건축물, 포스터,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의 일관성을 강화해 여주시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계획이다. 특히, 인근 도시이면서 도자기 이미지 경쟁을 하고 있는 이천(이천도자기축제), 광주(광주왕실도자기축제) 보다 먼저 도자기 이미지를 선점하여 도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