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181…’황닭무계®’, 닭가슴살

- 제품으로서 아이덴티티를 재미있게 표현해 웃음을 주 브랜드

2024-04-05     김효정 기자

황닭무계®는 닭가슴살 브랜드다.

제품으로서 아이덴티티 중 “유황을 먹여서 키운 닭”이라는 특징을 사자성어를 활용해 재치있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유황을

닭가슴살 브랜드 황닭무계®는 자담선에서 출시했다.

유황을 먹여 키운 닭, 건강한 황닭 제품으로 법제유황을 먹고 자란 닭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과 닭 특유의 잡냄새가 없는 건강한 제품이다.

브랜드 황닭무계®의 브랜드 네임은 아주 익숙한 사자성어 ‘황무계”의 중 두 번째 글자 ‘당’을 유사한 발음 ‘닭’으로 바꿔서 제품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

브랜드 디자인 콤비네이션 마크는 제품으로서 아이덴티티와 관련성이 있는 “유황색의 계란” 형태로 일관성을 유지했다.

유황을

한편, 사자성어 황당무계(荒: 거칠 황, 唐: 당나라 당, 無: 없을 무, 稽: 상고할 계)는 “허황(虛荒)되고 근거(根據)가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行動)이 터무니없고 근거(根據)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莊子) 〈천하(天下)〉》에 나오는 ‘황당지언(荒唐之言)’에서 ‘황당무계’가 유래했다. 여기서 ‘황당’은 광대(廣大)하다,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다(漫無邊際 만무변제)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위 글에 나오는 ‘유유지설(謬悠之說)’ ‘황당지언’, ‘무단애지사(無端崖之辭)’는 모두 광대하고 끝이 없는 말이라는 뜻으로, 과장되면서도 사실에서 벗어났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유의어로는 荒誕無稽(황탄무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