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깊은 뜻이, 브랜드 12…붙박이가구 23년, 솔리에®(Sollie®)

- ‘자연에 더 가깝게’, 친환경가구 만들기 23년 전통의 브랜드

2023-12-02     김동규 기자

전지구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가구도 마찬가지다. 자연에 가까운 친환경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붙박이가구 전문 브랜드 솔리에®는 23년 동안 오로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가구를 만들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연, 사람, 평안”을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으로 일관성 있게 표현해 소비자에게 바람직한 연상을 구축했고, 사랑 받고 있다.

23년

솔리에®(Sollie®)는 1997년 붙박이가구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동원가구에서 2001년 개발한 친환경가구 통합 브랜드다.

이후 2017년에 별도법인 회사를 설립하면서 회사명 ㈜솔리에®로 승격 시켰다. 전 제품은 유럽기준에 부합한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 솔리에®(Sollie®)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포지셔닝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가구”를 관련성 있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탈리아어로 ‘평안’, ‘안락’, ‘안도’, ‘휴식’, ‘호흡’을 뜻하는 Sollievo(솔리에보)의 마지막 음절 “보(vo)”를 잘라내 만들었다.

브랜드 디자인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친환경, 자연, 사람”과 관련이 있는 초록색과 따뜻함 평안, 안락을 의미하는 회색을 사용했다.

영문 브랜드 로고타입은 붙박이 가구의 특징인 단순함과 깔끔함을 ‘직선과 곡선’으로 조화롭게 디자인 했다.

가공된

솔리에®(Sollie®)는 한 걸음 앞선 디자인, 한 차원 높은 기술의 친환경가구 생산을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그 결과 LH공사, SH공사에 붙박이 가구를 생산, 납품, 시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솔리에 모기업 ㈜동원가구는 2022년 기준으로 매출 200억 여원을 올리고 있다.

※ E0등급이란 가공된 목재나 부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mg/L이하에 붙이는 친환경자재 등급이다. 포름알데히드는 공기를 통해 흡입되거나 피부에 노출되면 두통 및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E2는 일본, 유럽 대만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피해야 하는 제품이다. E1은 국내 대부분 제품으로 알러지가 심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E0는 아토피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자재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