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 32…”새빨간 거짓말, 통계”
- 통계 숫자들에 사기 당하지 않도록 하는 훌륭한 안내서
빌 게이츠는 왜 “새빨간 거짓말, 통계”를 두 번이나 강력하게 추천 했을까?
“새빨간 거짓말, 통계”는 “정부나 언론, 여론조사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보여주는 통계 수치에 속아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꽤 오래 전에 출간돼 스테디셀러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책이지만 21세기에도 조금도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오히려 꼭 들어맞는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빌 게이츠는 이야기 한다.
통계는 숫자를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평균, 상관관계, 경향, 그래프 등으로 사물을 과장하거나 극도로 단순화시켜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혼란에 빠뜨리게 한다.
난무하는 통계에 속지 않으려면 시민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통계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모든 형태의 통계를 제시하여, 표본 연구, 도표화, 인터뷰 기법, 숫자로부터 결론을 추출하는 방법 등에 대한 분석으로 이해가 쉽고, 새로운 사실에 놀라기도 하며, 통계에 속았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하게 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국민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는 통계로 사기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입문서로 불린다.
일반 시민들은 기업과 정부가 숫자로 발표한 통계를 맹목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업과 정부, 여론조사, 통계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숫자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특히, 선거철에 온갖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통계는 더더욱 그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언제나 의심스러운 여론조사. 1장, 평균은 하나가 아니다. 3장, 작은 숫자를 생략하여 사기 치는 법. 4장, 쓸데없는 숫자로 벌어지는 헛소동. 5장, 사람 눈을 속이는 그래프. 6장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천만에. 7장, 아전인수를 위한 마구잡이 통계. 8장, 통계도 논리다. 9장, 통계를 조작하는 법, 10장, 통계의 속임수를 피하는 다섯 가지 열쇠로 되어 있다.
전문가들이 의도적으로 소수점과 백분율까지 사용한 과학적 계산을 무기로 일반인에게 믿으라고 강요한다면 그것이 엄청난 거짓이라 할지라도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실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의 백미는 10장, 통계의 속임수를 피하는 다섯 가지 열쇠다. 첫째, “누가 발표했는가? 출처를 캐봐야 한다”, 둘째, “어떤 방법으로 알게 되었는지 조사 방법에 주의해야 한다”, 셋째, ‘빠진 데이터는 없는지 숨겨진 자료를 찾아보아야 한다’, 넷째, ‘내용이 뒤바뀐 것은 아닐지 쟁점 바꿔치기에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살펴봐야 한다. 석연치 않은 부분은 조사해라’다.
최소한 이 다섯 가지 정도만 알고 있어도 통계치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주관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대럴 허프(Darrell Huff)는 1913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나 아이오와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라났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에서 통계학과 심리 검사 연구를 진행하며 사회심리학 분야의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여러 잡지의 편집인 또는 편집책임자를 지내면서 거의 20년 동안 여러 잡지에 기고하는 자유기고가로 활약하였다.
그 중에는 [Haper's], [Saturday Evening Post], [Esquire], [NewYork Times[ 등이 있다. 그는 역시 기고가인 부인과 함께 스페인, 말로르카,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독일, 덴마크, 미국 등지에서 생활하다가 2001년 6월 27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수학과 관련된 많은 글들을 기고하였으며 1963년 [National School Bell]을 수상하였다.
역자 박영훈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 졸업하고 동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 수료 후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M.A와 T.A를 취득했다.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 교육개발원 학교교육평가위원을 역임했다. 7차교육과정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나온교육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01년에는 과학도서번역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저서 [수학은 논리다], [원리를 찾아라],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와 번역서 [Π의 역사], [화성에서 온 수학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수학]이 있고 20여종의 참고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