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포 브랜드 전용서체 홍보 효과 분석,,,헬스셋 복조리체 중심
- 2월 20일 현재 KIDP 사이트 3,118건 조회 - 별도 홍보활동 없이 자연적 노출 지속적 증가 - 자체 홈페이지 회원 가입수도 지속적 증가
중소기업에서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힘이 든다.
특히, 전략적으로 좋은 브랜드를 개발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어렵다.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에는 늘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 소요되는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법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수립되고 실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요즘 점차 많아지고 있는 브랜드 전용서체 무료배포가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2016년 02월 08일 제주조릿대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헬스셋에서는 한그리아에서 개발한 브랜드 전용서체 헬스셋체와 헬스셋복조리체를 전국민에게 무료로 다운 받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행사를 하였다.
물론, 행사를 알리기 위해 몇 개의 신문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자체적으로 선정한 2개의 카페와2개의 홈페이지에 행사 내용을 올렸다.
그 중에서 현재까지 KIDP(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디비 사이트에 올린 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월 20일 현재 3,118명이 조회를 하였다.
헬스셋에서 자체 비용을 드려 애써 개발한 서체를 전국민에게 무료 배포한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브랜드 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헬스셋 서체를 패키지,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사용하여 고유한 이미지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는 무료 배포 등을 통한 공익적 이미지를 인식시키는데 있었다. 서체 저작권으로 인해 분쟁을 겪고 있는 개인과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체는 정말 매력적이고 고마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 번째는 많은 노출 빈도와 지속적인 사용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헬스셋에서 무료서체 배포를 한 후 홈페이지 회원과 매출의 증가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이미지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접했을 때 비로서 소비자의 인식 속에 브랜드의 이미지와 인지도가 자리 잡을 수 있다.
브랜드 전용서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기업에서만 서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소비자도 사용할 수 있게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브랜드 전용서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높여 브랜드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전용서체의 이름은 기업(예, 삼육지덕체, 한그리아 개발) 또는 브랜드(헬스셋체) 이름을 붙이므로 서체를 무료로 배포 한다면 서체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서체 이름을 부르고 눈으로 보게 되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전용서체 무료배포 마케팅은 많은 비용을 들여 광고와 마케팅을 하는 대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광고와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쓸 수 없는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광고 및 홍보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