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사진...잔인한 봄

- 자연은 봄인데, 마음은 한겨울이구나

2022-03-13     신동호 기자
안개를
안개는
새들은
엄나무의
그래도

살아야 한다.

견뎌내야 한다.

엄나무 가시처럼 독하게.

그래야

새로운 봄을 맞고, 꽃을 피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