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떠오르는 브랜드 ⑤…횡성 “케이프라이드™”

- 횡성군•강원도와 투자협약(MOU) 체결로 제2의 도약 기반 구축

2022-03-08     원혜정 기자

㈜케이프라이드™(대표 김현준)가 3월 2일 횡성군·강원도와 투자협약(MOU)을 체했다.

2022년 12월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우천제2농공단지에 두 번째 공장을 증축하고, 30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원도

㈜케이프라이드™는 양념육 및 소시지, 돈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했다. 20년 이상 육가공품을 연구·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한 결과 초기 92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0년 12월 31일 기준 5배 증가한 450억 원을 달성했다.

강원도

케이프라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계열사를 통해 엄격하게 생산한 고품질 신선한 원료육의 안정적인 공급에 있다.

㈜보담 브랜드‘해발 500 고원에서 자란 돼지’는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500m 고원지대 목장에서 기른 건강한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백두대간 한돈’은 청정지역 강원 회원농가에서 최고급 사료를 사용해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 를 공급하고 있다.

횡성군

횡성군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