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호텔인터불고원주, 치악산 와이너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 지역 특산물과의 연계 통해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2022-01-11     원혜정 기자

원주시가 지난 1월 6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원주와 치악산 와이너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와

치악산 와이너리 프로젝트는 ㈜호텔인터불고원주가 폐선된 중앙선 치악터널과 인근 부지를 관광 자원화하여 한국 와인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주체인 ㈜호텔인터불고원주가 국가철도공단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평가결과 여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 협약으로 원주시는 철도 유휴부지 개발계획에 따른 행정 분야를 지원한다. ㈜호텔인터불고원주는 국제적인 기술력과 자금을 바탕으로 와이너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에서 추진 중인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대규모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특산물과의 연계를 통해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