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富랜드] 66…방식꽃예술원®

- 꽃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브랜드

2021-11-24     김진덕 기자

방식꽃예술원®은 “대한민국 꽃예술의 역사이자 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꽃예술의 전당”이라고 자부한다.

퍼스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품과 서비스로 확장시킨 대표적 사례다. 브랜드가 설립자 이름이지만 사람이 연상되지 않는다.

대학로에

방식꽃예술원®은 1972년 독일연방정부가 인정한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방식 회장이 설립했다.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꽃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꽃장식 전문기업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립자 본명을 그대로 브랜드화시킨 드문 국내 사례 중 하나다.

브랜드 네임은 설립자 방식 회장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사람 이름임에도 사람보다는 “일정한 방법이나 형식”을 뜻하는 방식(方式)이 연상된다. 꽃을 만드는 나름의 방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이 생긴다.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일관성이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보완을 해야 한다. 사옥의 영문 로고타입, 홈페이지 로고타입, 상표등록 로고타입이 다르다.

방식꽃예술원®

브랜드 생명은 아이덴티티다. 아이덴티티를 설정에 따라서 브랜드의 생명인 이미지가 결정된다.

방식꽃예술원®을 설립자 방식 회장의 본명을 그대로 브랜드화 시켰다. 그리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사람 보다는 브랜드와 관련된 서비스와 제품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방식꽃예술원®의 성공은 브랜딩 전략의 성공 사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