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드라이브 스루 개최 결정

- 8월, 드라이브 스루, 토마토 판매, 공연 등 안전 축제로 진행

2021-07-01     원혜정 기자

제10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표한상)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마토 판매 및 공연도 함께 열린다.

2019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폐막식을 모두 생략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둔내고랭지토마토를 홍보 및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마토를 활용한 아이디어 음식과 시식용 토마토 증정, 할인 판매를 하며, 축제 기간 내내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 올릴 전망이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 되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면 취소 되었다.

최근 5년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참여 인원은 2017년 17만6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대폭 하락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작년에는 캐릭터 이름을 전국민에게 공모해 ‘토마토랑’으로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는 지방정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축제는 지역 브랜드노믹스®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축제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BI(Brand Identity) 디자인이 필요하다. 경쟁 토마토축제와 차별화된 연상을 소비자의 마음속에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는 대표 시각 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