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잠시 걷다보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제주 사려니숲길
2019-02-12 브랜드타임즈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신역(神域)의 산명(山名)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까지 이어지는 15km의 숲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