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노믹스®…횡성군, 국내 최대 전기버스 충전기업 ‘펌프킨’ 유치

- ㈜펌프킨 올해 150억 원 투자, 2023년 연구시설 가동

2021-04-13     원혜정 기자

횡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 기업 ㈜펌프킨을 유치했다.

㈜펌프킨은 150억을 투자하여 금년도에 부지매입과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착공하여 2023년까지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가동할 계획이다.

국내

㈜펌프킨(대표 최용하)은 전국 전기버스 충전소 시설 구축 점유율이 70%에 이르고 있다. 대용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추가 개발 완료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전기항공기 개발 등의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 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0년부터 28년간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괄목성장을 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사용한 회사명 ㈜펌프킨의 유래는 기원전 7세기경 그리스인들이 보석 호박(Amber)을 문지르면 자기장 성질이 있다는 걸 발견한 것에서 유래 되었다.

앰버(Amber)는 그리스어로 일렉트론(electron)이며, 현재의 전기(electricity)는 호박(Amber)에서 기인했다. 그래서 호박(Amber)을 영어 ‘펌프킨(PUMPKIN)’으로 결정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전기차 상생일자리 참여기업 이외에도 이모빌리티 관련기업이 추가로 유치됨에 따라 이모빌리티 거점도시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