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필독서....‘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디자인이 마케팅이다

- 디자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업 경영도 불가능하다

2021-03-08     신동호 기자

성신미디어가 신간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저자 오쿠야마 기요유키)’을 출간했다.

디자인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필요(Needs)를 넘어 욕구(Wants)를 충족시켜주는 디자인 마케팅 책이다.

기업 경영에서 디자인이 왜 필요하고, 마케팅에서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하며, 브랜드 파워와 가치 향상에 절대적인 디자인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 번 손을 잡으면 손과 눈을 뗄 수 없다. 연신 고개가 끄덕여 진다.

성신미디어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디자인과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 실제로 세계 비즈니스의 제일선에서는 디자인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리더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디자이너가 프로젝트 전체를 주도하는 사례가 흔하다.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원츠(Wants)를 자극하는 기획까지 아울러야 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 수석 디자이너, 독일 포르쉐 시니어 디자이너, 이탈리아 피닌파리나 디자인 디렉터를 역임하고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공업 디자이너 오쿠야마 켄의 비즈니스 관점을 담았다.

저자는 단순히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보다 해당 제품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용자 생각을 바꾸는 과정이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한다.

가장 먼저 CEO와 디자이너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그리고 디자인과 관련이 없는 임직원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일반인도 읽기를 감히 희망한다.

어렵지도 않고,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책값이 아깝지도 않다.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놓고 두고두고 읽기를 바라는 책이다.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성신미디어는 1991년 설립되었다. 국내 및 해외 대형 출판사의 출판물 인쇄 제작으로 출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7년 신설된 성신미디어 출판사업부는 실용 도서 및 경제, 경영 전문 도서를 주력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좋은 콘텐츠 발굴 및 출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