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이용객 93.5% 긍정효과

-너무 좋은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93.5% ‘만족’

2021-03-04     신동호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원, 숲체원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이용객 5,200명 대상 조사 결과 93.5%가 만족한다고 응답 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에 따르면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한 10명 중 9명이 산림복지시설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이용객의 28.1%(1,471명)는 매우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설문조사로 2020년 10∼11월까지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5,236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다. 그 결과 93.5%(4,895명)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복지시설의

세부시설 별 만족도는 ‘산책로와 산책시설’에 관한 만족도가 83.4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안전시설(82.9점)과 위생시설(79.2점)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만족도 조사(4,646명)는 산림 및 휴양 경관에 관한 만족도가 8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시설물의 쾌적한 유지·관리(82.7점),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한 조성·관리(82.4점)가 그 뒤를 이었다.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시설이란 산림교육·치유·휴양·문화·레포츠 등의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에 조성한 시설로 국립산림치유원, 산림교육센터,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수목장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