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에스원,,,평창사과 3톤 공동구매•판매

- 평창군 택배비 지원 농가부담 줄여

2021-02-09     원혜정 기자

평창군은 에스원과 협업을 통해 평창사과 615박스(3톤)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평창사과 공동구매·판매는 평창군과 에스원과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작년 추석에 있었던 에스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평창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에스원에서

공동구매·판매는 평창군사과연구회에서 우수한 품질의 평창사과를 공급하고 평창군에서 택배비를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공급한다.

사과를 공급한 평창사과연구회는 127농가로 구성돼있다. 고랭지의 일교차가 심한 지역적 특성으로 사과 작황이 평년 이상으로 좋아 사과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인기가 높다.

에스원에서

한편, 평창군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평창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직거래활동의 위축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