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탈(脫),,,2021년 브랜드가 주목할 3가지 흐름

- 탈(脫)동조화, 탈(脫)규모화(Unscaled), 탈(脫)공간화(The Third Space)

2020-11-14     신동호 기자

디지털마케팅연구회(회장 오창호)가 2021년 브랜드가 주목할 3가지 흐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와 10대 키워드를 전정했다.

브랜드가 주목할 3가지 흐름은, 합()시대의 가치 사슬을 해체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탈()동조화(Deconstructed) 흐름. 기하급수적인 기술 변화 및 고객 취향 다각화에 따라 규모의 제약을 받지 않는 탈()규모화(Unscaled) 흐름. 물리적 공간을 넘어 익명의 다수가 스크린을 통해 연결되는’ 개인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되는 탈()공간화(The THIRD Space)’제 3장소’다.

2021

021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디지털경험플랫폼(DXP) 구축 △제로파티데이터(ZPD) 확보 △ 디지털멤버십 확대 △고객LTV 강화 △브랜딩과 퍼포먼스 결합 △오운드 미디어(Owned Media) 재정의△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채널 전략 △고객 경험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채널 △공감 중심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가 선정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및 추진 활동의 가장 큰 변화는 ‘변화된 고객행동 분석 강화(71%)’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디지털채널의 활용비중(56%) 증가’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

2021년 디지털마케팅 추진을 위한 우선 사항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환경과 기술파악(61%)’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순위였던 ‘임원진 및 의사결정자 인식과 이해도(52%)’는 3순위로 밀려났다.

2021년 디지털마케팅 추진을 통해 얻고자 하는 성과 및 효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79%가 ‘판매 및 매출증대’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다음은 ‘고객관리 및 관계강화’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2021년에 투자를 확대할 디지털마케팅 분야로 모바일(49%), 영상 및 바이럴(48%), 빅데이터 활용(46%)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디지털광고분야에서 ‘동영상 광고’를 가장 주목할 광고 분야로 생각했으며,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 활용을 우선순위로 꼽았고, 커머스 분야 또한 ‘라이브 커머스 활용 강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기술로서는 ‘인공지능(AI)’ 과 ‘센서와 인식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될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QR코드, 위치기반 기술 등의 활용도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와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마케팅 관련 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항목별 응답과 10대 키워드 기입 방식으로 결과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