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활용전략지원사업 소개

-2019년 1월 16일, 특허청은 ‘2019년도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

2019-01-25     최강모 기자(경영공학박사)
특허청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대하여 지식재산(IP) 관점에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관한 혁신적인 해결을 위해 전략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5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6천만 원(기업은 10~30% 부담)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한다.  

신청요건은 등록된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전용실시권 포함)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동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 ’14~’16년 기간 동안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액이 평균 14.7%, 고용은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올해는 총 38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허제품혁신’, ‘디자인제품혁신’, ‘IP사업화혁신‘ 3개 부문 총 77개 과제를 지원한다.

  ➀ ‘특허제품혁신’ 과제는 다른 기술분야의 특허 분석 및 TRIZ방법론을 활용하여 기업의 내부역량으로 해결하지 못한 제품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거나, 다른 기술분야와 융합한 혁신제품을 기획한다.

  ② ‘디자인제품혁신’ 과제는 제품의 기능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제품디자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른 기술분야 특허의 디자인적 요소를 벤치마킹하여 제품디자인 개발, 기능개선 아이디어 도출, 3D 랜더링* 및 디자인 전략 수립 등을 돕는다.

      * 3D 랜더링 : 컴퓨터그래픽으로 실제와 비슷한 양감·질감을 표현하는 방법

  ③ ‘IP사업화혁신’ 과제는 신청기업의 맞춤형 IP 경영전략 등을 수립하거나, ‘특허·디자인제품혁신’ 과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워킹목업* 제작’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난 3년간(‘14~‘16년)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액이 14.7% 증가*하고, 고용도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종기술 분야 특허를 활용한 제품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동 사업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지원 직전[(’13년)∼(’15년)] 평균 매출액 83억 원 대비 (’17년) 평균 매출액 95억 원
  ** 지원 직전[(’13년)∼(’15년)] 평균 고용인원 34.8명 대비 (’17년) 평균 고용인원 43.2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 및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