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원주(갑) 인물 포지셔닝,,,권성중(무소속), 이광재(더불어민주당), 박정하(미래통합당) 후보

- 권성중, 이광재, 박정하 후보 막판 유세 총력전 다해

2020-04-14     신동호 기자

법정 선거 하루를 남기고 원주갑 권성중(무소속), 이광재(더불어민주당), 박정하(미래통합당) 후보가 막판 유세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 표심을 결정할 청렴도, 원주시민과 함께한 삶에 대한 인물 포지셔닝을 분석했다.

원주(갑)

권성중 후보의 강점은 원주에서 14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원주시민과 함께 살았다는 것이다. 전과기록도 없다.

이광재 후보의 강점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17∙18대 국회의원, 35대 강원도지사를 지낸 풍부한 경험이다.

단점은 4번의 전과기록이다. 1번의 국가보안법위반과 3번의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국가보안법위방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 알리미에 소명을 했다. 1986년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전국 수배령이 내려져 지인의 주민등록증을 빌려 위장취업으로 수배를 피했다. 1987년 공안당국에 체포된 이후 지인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훔친 것으로 진술하였다. 이후 국가 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 처벌받았으며, 노태우 대통령 당선 이후 1988년 12월 31일 특별사면 되었다고 되어있다.

박정하 후보의 강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전과기록은 없다.

원주갑 시민들의 최종 선택 기준이 청렴도와 원주시민과 함께한 삶에 더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국정 경험에 더 마음을 줄지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