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카이브 포럼 2020,,,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

- 국립디자인박물관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 위해 개최

2020-01-10     원혜정 기자

세종시 박물관단지 내 개관 예정(2015년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국립디자인박물관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디자인 아카이브 포럼 2020]이 금일(1.1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세종시
오늘
사진

포럼은 디자인박물관 콘텐츠 선정 기본 계획 연구(2012) 등 디자인박물관 선행연구 경과에 대한 공유와 한국 디자인의 특수성에 기인한 방향성과 정체성에 대한 제안과 발표로 진행됐다.

건국대학교 오창섭 교수의 “국립디자인박물관의 성격과 디자인 아카이브”, 2021년 개관예정인 홍콩 M+ 큐레이터 아릭 첸의 아카이브 구축 사례, 국립현대미술관 정다영 학예연구사의 “아카이브 전시 형식에 대한 고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상규 교수의 “디자인 아카이브를 향한 열망”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는 발표내용 중심으로 “디자인 아카이브 구축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응답 형태의 자유토론으로 포럼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디자인 아카이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되길 바라며 한국 디자인 특수성이 반영된 관점에서의 스토리텔링이 부여된 국립디자인박물관이 탄생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