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노믹스(Regional Brandnomics®),,,문경에코랄라 개장 1년 동안 20만명 다녀가다

- 문경시 복합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가 지역 브랜드노믹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소비자가 다시 방문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2019-11-07     신동호 기자
문경

문경시 복합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방문객이 개장 1년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문경시 인구 3배가 에코랄라를 다녀갔다. 2019년 10월 국가통계포(KOSIS: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기준 문경시 인구는 7만 1,973명이다.

문경시

문경에코랄라는 문경시 대표 지역 브랜드노믹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만명 방문객을 어른, 청소년, 어린이 입장료로 계산해 경제적 효과를 예측했다. 100% 어른일 경우 34억 원, 청소년일 때는 30억 원, 어린일 경우 26억 원이다. 1년 동안 입장료로 평균 30억 원을 벌었다.
직접적 입장료 수입 외에 문경시 홍보, 주변상권 활성화 등 간접적 효과까지 더하면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문경에코랄라

소비자가 다시 방문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해야 한다

테마파크 성공 비결은 다시 방문 하게 하는 콘텐츠다. 처음 방문은 좋은데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다면 실패한 테마파크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몇 번을 가도 즐겁다. 사람들이 다시 방문을 하는 이유다.

문경에코랄라 예매자가 평가한 정량적 점수는 평균 4.1점(5점 기준)으로 높다. 평가 점수는 즐길거리, 아이만족도, 예약, 혼잡도, 가격, 서비스, 시설물관리, 편의/부대시걸, 입장, 주차에 대한 전체 평가 결과다.

문경에코랄라

정량적 평가보다 중요한 것이 정성적 평가다. 방문객이 에코랄라에 대해 마음 속으로 느끼고, 결정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두 번은 안 갈 것 같다. 볼거리가 별로 없다. 입장료가 비싸다. 아이들 놀이터 초등생도 흥미 없다. 건물만 크고 체험할 것은 없다. 먹거리 즐길거리 부족하다. 프로그램이 바뀌면 재방문 하겠다 등이다. 모두 콘텐츠에 대한 불만이다.

네이버 데이터랩(DataLab) 테마키워드 분석에서 분위기는 재미있는, 친절한, 웅장한, 옛모습, 편안하다. 인기토픽은 수상자전거, 세트장, 박물관, 모노레일, 레일바이크다. 찾는 목적은 가족여행, 경치, 나들이, 체험관, 촬영지다. 찾는 목적에 있는 수상자전거 외에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없다.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계절도 5월, 6월이다. 너무 제한적이다.

문경에코랄라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와도 즐거운 테마파크가 돼야 한다.

※ 네이버 데이터랩은 네이버 내/외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성한 정보입다.(2019.11.05.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