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혁작가,,,한글을 예술로 승화시키다(9)
김 대혁작가,,,한글을 예술로 승화시키다(9)
  • 원혜정 기자
  • 승인 2019.10.12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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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날씨의 변화로 우리 모습도 카켈레온처럼 변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카멜레온(40.5 X 28.5cm)은 2014년 6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이다
카멜레온(40.5 X 28.5cm)은 2014년 6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이다

긴 혀로 먹이를 잡아먹는 카멜레온은 몸의 빛깔을 자유롭게 바꾸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나뭇가지를 잡는데 유리한 두 갈래로 나누어진 발과 나뭇가지에 매달릴 수 있는 강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크고 투구모양이며, 눈은 각각 360도로 움직이면서 주위를 경계하거나 먹이를 찾는다. 혀는 몸통을 합친 길이보다 길며, 끝이 둥글고 끈적끈적해서 먹이를 잡기에 좋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않고 구체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아무리 발상이 좋더라도 표현 시에 다소의 과장과 생략이나 변형 등은 있을 수 있지만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안되기 때문이다.

김대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캘리그라피 작품 너구리 수록, 2019년 3월 14일 국립한글박물관에 작품 7점이 국가 유물 등록되었다.

점선면 미술학원 원장, 백석예술대학 강의, 그림과 글자 출판사 대표다. 주요저서로는 정밀묘사(미진사)가 있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학습지, 그림한자 사전, 한자교과서 등에 수록) 하였다.

2017. 1. 11~1. 22 산울림 앝 & 크래프트, 2018. 9. 21~10. 9 리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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