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신’ 실종시대,,,대한민국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브랜드 정신’ 실종시대,,,대한민국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 신동호 기자
  • 승인 2019.10.10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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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이란 한문으로 ‘精(정기 정), 神(귀신 신)’이며 영어는 ‘Mind’로, “어떤 것을 느끼고 구별하여 그에 대한 생각을 정하는 것”의 뜻이다.(다음백과)
- 정신 차리다는 “(사람이) 잃었던 의식을 도로 찾다. (사람이) 사리를 분별할 만한 정신을 가지다. (사람이) 잘못이나 실패의 원인을 알아서 뉘우치며 정신을 다잡다”의 뜻이다.(다음 국어사전)

생활 속에서 흔히 하는 말 중에 ‘정신 차려’라는 말이 있다. 속담으로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도 있다. 그 만큼 사람에게 있어 정신은 매우 중요하다.

9월 10일 조국 법무부장관이 현충원 참배에서 방명록에 쓴 복원 글씨체/자료 제공=한그리아폰트
9월 10일 조국 법무부장관이 현충원 참배에서 방명록에 쓴 복원 글씨체/자료 제공=한그리아폰트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는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성 모두가 쉽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한글을 창제”했다.

정신이란 존재의 이유와 마찬가지다. 브랜드에서 정신은 브랜드 미션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미션은 존재의 이유다.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결정하고,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브랜드 정신은 브랜드가 소비자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브랜드가 오로지 이익 창출, 1등 브랜드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정신은 국가, 제품, 서비스, 개인, 단체 등 모든 브랜드에서 존재해야 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매우 중요하다.

언론의 브랜드 정신은 항상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정신이다. 자신에 유리한 것만 골라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왜곡해서 전달하지 말아야 한다.

기자의 브랜드 정신은 기사 내용에 대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사실에 근거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정신이다. 초등학생 받아쓰기 하는 것처럼 주는 내용 그대로 쓰거나, 소설가처럼 소설을 쓰지 말아야 한다.

검사의 브랜드 정신은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유죄와 무죄를 가려내는 정신이다. 사전에 죄목을 설정해높고 증명하기 위해 무리하게 꿰 맞추는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정치인의 브랜드 정신은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정신이다. 당과 개인의 이익과 유∙불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기업가 정신은 이윤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는 정신이다. 오로지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해 필요한 이유는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확고한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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