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타임즈 원혜정 기자]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거시설 브랜드를 '포레나(FORENA)'로 정하고 8월부터 아파트 단지 등에 적용한다. 꿈에그린·오벨리스크 브랜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회사는 포레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인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를 대신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 브랜드는 하이앤드 브랜드 '갤러리아'와 '포레나'로 정리됐다.
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상품과 디자인 콘셉트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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