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법환, 제주
갯바위 법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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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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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서귀포 신시가지 남동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법환리를 법환동으로 하였다. 법환동의 옛 이름은 ‘법환이[법환잇개]’ 또는 ‘법한이[법한잇개]’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法還浦·法汗浦이다. 마을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1545년(명종 원년) 현(玄) 씨가 처음 정착하였을 당시, 그 지역에 나무와 수풀이 우거지고 야생벌이 많이 번식하여 벌이 많은 벌판이라 하여 ‘벌판’이라 부르다가 점차 어휘의 변천으로 ‘법판’에서 ‘법환’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법환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450여 년 전에 법환 북쪽에 있는 ‘양지imagefont르’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1864년(고종 1) 정의군 우면 법환리가 되었으며, 1935년 4월 1일 우면이 서귀면으로 개칭되어 제주도 서귀면 법환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서귀면에 속하였으며,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7월 서귀읍이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법환리는 법환동이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이 되었으며, 행정동인 대륜동이 관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60m 이하이며, 남쪽으로 해안과 접한다. 한라산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부를 포함한다. 남쪽으로는 일주도로 인근의 바다까지이며, 동쪽으로는 호근동 해안과 경계를 접하고, 서쪽으로는 ‘두머니물’에 인접해 있다. 북쪽으로는 ‘양지모루’ 동산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한라산의 영향으로 일기 변화가 심한 편이긴 하나 근해에 흐르는 난류에 의한 해양성 기후로 연중 따뜻한 편이다. 또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남과 산북의 일조 일수 차이로 겨울철에 화아 분화(花芽分化)를 하는 식물과 감귤의 화아 분화는 물론 결실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감귤 주산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른 봄 촉성 재배를 하는 원예 작물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법환동은 구 서귀포시 남쪽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면적은 2.48㎢으로, 서귀포시 22개 법정동 가운데 규모가 작은 편이다. 법환동 앞에 있는 범섬은 면적 0.124㎢, 둘레 약 2㎞로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새섬·문섬·서건도 등이 있다. 해안가 곳곳에는 용천수[두머니물·조이통물·오다리물·막숙물·공물·신사물·주거물]가 솟아나 상수도가 공급되기 이전에는 생활용수로 이용되어 왔다. 이 밖에 대표적 유적으로 신당과 탐라 시대 전기[원삼국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고인돌이 법환동 286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마을 관련 축제로는 법환 수산 일품 한치 큰잔치, 울트라 마라톤 대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 등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6년에는 잠녀 문화 역사 마을로 지정되어,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잠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잠녀의 길’ 조성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잠녀광장·잠녀체험장·잠녀기념상 등이 있다. 이곳의 해안 도로에는 올레길 7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법환동은 서귀포 중심 시가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법환동 [法還洞]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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