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와산, 제주
석양 와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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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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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와산리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한라산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고도가 낮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와산, 당카름, 동카름, 사장가름 마을 등이 있다. 와산 마을은 지형이 누워 있는 산과 같다 해서 눈미라 불리다 후에 와산 마을이라 개칭되었으며, 당카름 마을은 당오름 밑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동카름 마을은 와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해서 동카름 마을이라 불리며, 사장가름 마을은 사장(활터)가 있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퇴비더미에 왕따나무, 제주 /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이며 천연기념물 제159호. 면적 1,322㎡. 현재 이곳에는 동서로 100m쯤 떨어져 두 그루가 있는데 높이는 10m 정도이다.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자루와 꽃자루[花梗]에 잔털이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 4월에 피고 처음에는 담홍색이나 뒤에 가서 흰색으로 된다. 열매는 6월경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꽃받침통이 원통형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어서 올벚나무나 산벚나무 등과 구별된다. 왕벚나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일본 안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1900년 초에 서흥리 성당의 프랑스 신부 타케(Taquet)가 한라산에서 한 그루를 발견하여 그 표본을 독일로 보내어 그것이 왕벚나무라고 판정되어서 제주도가 원산지로 믿게 되었다.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는 해발 500m의 제1횡단도로변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타케 신부가 왕벚나무를 처음 채집한 곳과 해발로는 비슷하나 약간 동쪽이라고 추정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와산리 (두산백과),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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