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광역시도 농산물 개별브랜드 1위 807개의 경상북도
- 광역시도, 기초자치단체 포함 농산물 개별브랜드 1위, 128개의 김제시
전국 광역시도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개별브랜드 4974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정책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개별브랜드는 4974개로 나타났다. 공동브랜드는 751개, 개별브랜드는 4,223개로 개별 브랜드가 월등히 많다.
광역시와 도별 개별 브랜드는 광역시가 3.62%인 153개, 도가 4,070개로 96.38%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 농산물 개별브랜드 1위, 807개의 경상북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농산물 개별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경상북도로 807건, 2위는 경상남도로 672건이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3건으로 가장 적은 농산물 개별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 기초자치단체 포함 농산물 개별브랜드 1위, 128개의 김제시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 포함 농산물 개별브랜드 보유 1위는 128개의 전라북도 김제시, 2위는 101개의 강릉시가, 10위는 77개의 경상북도 문경시가 차지 했다. 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광역시도 또는 자치단체는 경기도 과천시, 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의정부시, 그리고 경남(㈜경남무역, 이로로)으로 나타났다.
지역기반 브랜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전략적 육성과 관리 필요
지역기반의 브랜드는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자산이다.
기업과 지방정부의 브랜드 경영에서 자원과 자산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브랜드에 있어서는 경영해야 할 브랜드 자산이 많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자원을 분산시키는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국가나 지방정부에서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그 중 대부분 사업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인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마다 같은 양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것은 어렵다. 기업이 해마다 그렇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브랜드 경영을 하기 위해서 당장 브랜드 개발이 필요한 기업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브랜드를 개발 했어도, 개발 이후에 아무런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지 않으면 브랜드는 있으나마나 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시장에서 월등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브랜드 개발과 함께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지원제도, 평가 시스템 구축, 실행이 함께해야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다.
참고로, 자료의 출처는 2019.01.02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정책자료로 지자체를 통해 브랜드 현황을 취합한 자료이며, 상표 등록여부 및 등록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상표등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