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말가족도 봄 나들이 하는 듯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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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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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종달리(終達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완만한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반농반어촌 마을이다. 마을 북동쪽에 165m의 지미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이외에도 5개의 오름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서쪽에 두산봉, 남쪽에 식산봉, 일출봉, 동쪽에 우도봉이 마을을 에워싸고 있다. 북서쪽으로 하도리와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는 용암이 분출하다 식은 구멍 뚫린 기암이 분포하고 있으며, 동남쪽의 해변에는 넓은 모래밭이 형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종달, 물알, 서동, 안카름 마을 등이 있다. 종달 마을은 종처럼 생긴 산(지미봉) 밑에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물알 마을은 개금물 밑에 있는 마을이다. 서동 마을은 전수동 동쪽에 자리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안카름 마을은 '안쪽에 있는 마을(거리)'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사진제공 : TSPO신특수사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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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구두리오름 제주

제동목장 관리사무소와 경주마육성목장 사이에 위치한 오름으로, 제동목장안으로 들어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조천읍 교래리와 표선면 가시리의 경계가 산체를 동서로 양분하고 있다. 이 오름은 꽤높고 가파른 사면을 이루면서 동쪽으로 깊숙이 패이고, 아래쪽으로 좁게 비탈지면서 위쪽으로는 둥글고 넓적하게 우묵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는 것이, 처음에는 원형이던 산정화구가 동쪽으로 침식되어 말굽형 화구를 이룬 것으로 추측된다.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화구 및 각사면은 해송과 낙엽수림이 우거져 자연림의 숲을 이루고 있다. 

목이버섯은 담자균류 목이과의 버섯으로 활엽수 고목에서 자란다. 목이는 중국요리에 널리 쓰인다.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과 검은 색깔로 시각적인 면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연한 것은 생절이를 하여 먹을 수 있다. 물을 먹으면 유연하게 묵처럼 흐물흐물해진다고하여 흐르레기라고도 한다. 건조하면 수축하여 단단한 연골질로 되고 젖으면 다시 원형으로 된다. 몸 전체가 아교질의 반투명이며 울퉁불퉁하게 물결처럼 굽이친 귀 모양을 이루고 있다. 느릅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홰나무 닥나무에서 자란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五腸을 좋아지게 하고 장위에 독기가 몰린 것을 헤치며 혈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기를 보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종달리 [Jongdal-ri] (두산백과), 구두리오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목이버섯 (문화콘텐츠닷컴 :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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