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성공의 핵심 가치는 ‘품질’이다.
아무리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럴 듯 하게 포장해도 결국 ‘품질’이 낮으면 실패하게 된다. 특히, 기대품질 보다 실제품질이 낮은 경우 소비자가 느끼는 배신감은 몇 배로 높아진다.
개인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품격’이 핵심 가치다. 기대품격과 실제품격이 다르면 지지자가 떨어져 나간다.
브랜드가 성공하는 데는 수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무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분명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개인 브랜드도 마찬 가지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 역량, 유능함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핵심 가치는 ‘품격(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이다.
언론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아무리 그럴듯한 이야기로 포장을 해서 좋은 이미지를 만들었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품격’이 드러나게 되어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국민의힘’의 문제는 ‘국민의힘’에 있다. 애당초 능력이 검증 되지 않은 후보를 선출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대 품질과 실제품질이 다른 ‘윤석열’ 후보가 있다.
성공한 개인 브랜드는 남다른 능력과 품격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이 핵심 가치는 축구 선수로의 능력이다. 김연경의 핵심 가치는 배구 선수로서의 능력이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보여준 품격과 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 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지지자들이 떠나고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진의 볏짚은 포장되어 있을 때 속의 상태를 알 수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볏짚과 똑 같은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품질도 똑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뜯어보니 속은 시커멓게 썩어가고 있었다.
남은 선택은 통째로 버리거나, 썩은 부분만 도려내고 멀쩡한 볏짚만 소에게 주는 것이다.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볏짚처럼 겉포장만 보고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결정되고 나면 볏짚처럼 버릴 수도, 일부분만 도려낼 수도 없다. 그러므로 속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투표를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손해보지 않는다.